천안비뇨기과 : 설 연휴 요로결석 예방법
설 연휴 요로결석 예방: 건강한 명절 습관으로 가족과 함께
설 연휴는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오랜만에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순간입니다. 하지만 명절 특유의 과식, 음주, 그리고 활동량 감소는 요로결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매년 약 31만 7,323명의 요로결석 환자가 발생하며, 특히 40~60대 중장년층에서 66%를 차지합니다. 또한,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약 2배 많아 명절 동안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명절 동안 요로결석이 잘 생기는 이유
명절에는 일상과 다른 식습관과 생활 방식이 결석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수분 부족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체내 소변이 농축되어 결석 형성 가능성이 높아집니다.과식과 음주
명절 음식은 나트륨과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짠 음식과 육류 위주의 식단은 신장에 무리를 주어 요로결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운동 부족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활동량이 줄어들면 체내 대사 기능이 저하되고,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 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요로결석 예방을 위한 건강 습관
건강한 명절을 위해 아래의 실천 방법을 지켜보세요.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2~3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순수 물이나 레몬 물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단 유지
짠 음식과 육류는 줄이고,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려보세요.
과식하지 않고 균형 잡힌 명절 식사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활동량을 늘리세요.
운동은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해 결석 발생 위험을 줄여줍니다.
요로결석은 왜 재발이 많을까요?
요로결석은 한 번 발생하면 5년 이내 재발률이 약 50%에 달할 정도로 재발이 흔한 질환입니다.
특히, 여름철뿐만 아니라 명절과 같이 식단과 생활습관이 변하는 시기에도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예방 습관이 재발 방지의 핵심입니다.
설 연휴, 건강을 지키는 작은 실천
설 연휴 동안 아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극심한 통증
혈뇨
잔뇨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건강을 챙기는 것, 잊지 마세요.
충분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단, 적당한 운동으로 요로결석을 예방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세요.